FIFA U-20 월드컵 코리아 2017 개막까지 하루를 앞둔 오늘,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FIFA 심판위원장 마시모 부사카와 요하네스 홀츠뮐러 축구기술혁신위원장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디오 판독 시스템(VAR)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.

이번 U-20 월드컵은에서는 FIFA 청소년 대회 사상 처음으로 VAR이 사용된다. VAR은 다음의 네 가지 상황, 즉 골, 페널티, 레드 카드 및 선수 구별과 같은 주요 결정에서 부심을 도와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된다.

“비디오 운영실로부터 정보를 받은 후 주심이 판정을 번복할 수 있습니다”라고 홀츠뮐러 위원장이 설명했다. “또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 주심이 직접 다시보기로 확인할 수 있지만, 최종 결정은 반드시 주심만 내릴 수 있습니다.”

대회 전 기간 동안 비디오 판독 시스템은 비디오 운영실 내 모든 방송 피드에 접근해서 경기장 내 주심에게 정보를 제공하여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.

“주심만큼 경험이 풍부한 공식 심판이 비디오 운영실 내에 배치됩니다. 운영실에서는 두 명의 VAR이 주심이 영상 자료를 검토하는 것을 돕게 됩니다”라고 부사카 심판위원장이 밝혔다.

“페어 플레이적인 측면에서 VAR은 예방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. 다시 말하자면, 카메라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, 페어 플레이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지 않게 되죠.”

“VAR의 가장 중요한 영향 가운데 하나는 명백한 오심 판정을 더 이상 그대로 지나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. 시뮬레이션이나 확실한 오심 덕분에 승리를 하는 상황을 축구 팬들은 더 이상 보고 싶어하지 않죠. 따라서 VAR은 이번 대회에 도입된 가장 큰 신기술 중 하나가 될 것이며,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합니다”라고 2006년과 2010년 FIFA 월드컵에서 주심을 맡았던 부사카 심판위원장이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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