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광역시 서부의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월드컵 경기장은 4만2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이다. 2001년에 준공된 이후 다음 해에 열린 FIFA 월드컵에서 세 경기를 개최했다. 대한민국 대표팀이 안정환의 골든 골로 이탈리아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한 역사적인 장소이며, 이곳을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대전 시티즌의 서포터들은 ‘퍼플 아레나’라는 애칭으로 부른다.